강박을 버려야 산다: 운동 스킵하고 '잠'을 선택한 이유
어제 글을 마무리하면서 7시간 수면 확보를 다짐했지만 사실 새벽 2시까지 잠을 못 잤다. 평소 같았으면 눈 밑이 떨려도 꾸역꾸역 새벽 6시 반에 운동을 갔겠지만, 이번엔 동생의 조언대로 운동을 스킵하고 잠을 보충하기로 했다.

여기서 잠깐, 내가 왜 동생의 조언을 왜 듣냐고?
앞으로 내가 실행할 다이어트 방법을 내동생과 남편이 함께 4주째 하고 있는데 내 동생은 61.6kg 에서 57.6kg가 빠졌다고 한다. 1주일에 1kg 뺀 셈이다.
이만큼 빠졌다고 살만하다, 호르몬도 레귤레티팅 된것같다고 한다.
근데 더 대단한건 남편의 배를 배뿔뚝이 40대의 배에서 육상산수 20대로 바꾸놓은거다.
(사진은 물어보고 올려도 된다면 다음글에..!)
(사진은 아직 없지만)설득이 안될수없는 비포어 에프터가 아니지 않는가??
주 6일 운동하던 나에게 '운동을 쉬라'는 말이 처음엔 불안했지만, 이게 진짜 다이어트의 핵심이라는 걸 깨달았다.
🚫 왜 '열심히' 할수록 살이 안 빠질까? (코르티솔의 저주)
잠 못 자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폭발해. 이 호르몬이 높아지면?
헝거 호르몬이 날뛰어서 입이 터짐.
몸이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지방을 안 내놓고 꽉 쥐고 있음.
결국 뱃살은 더 나오고 기분은 구려지는 악순환!
그래서 이번 1주일은 '스트레스 죽이기'를 최우선 목표로 잡기로 했다.
📝 동생이 처방해준 [무너지지 않는 9계명]
동생이 내 몸 상태를 분석해서 보내준 가이드를 딱 10가지로 요약해봤어. 이번 주 내내 이 포스트를 보면서 머리에 박아둘 생각이야.
1. 잠이 보약이다: 잠 못 자면 운동 대신 잠부터 자자. 수면이 운동보다 살 빼는 데 유리하다.
2. 운동 전 연료 보충: 일어나자마자 꿀 한 스푼이나 바나나 하나 먹기. (빈속에 카페인만 때려 넣지 말 것!)
3. 크레아틴 & 단백질: 운동 직후 단백질 셰이크에 크레아틴 5g 섞어서 바로 마셔주기.
4. 10K 걷기: 무리하게 뛰지 말고 매일 만 보 걷기. 엄마랑 설렁설렁 걷는 게 코르티솔 낮추는 데 최고!
5. 1800kcal 사수: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안 빠져. 하루 1800kcal는 챙겨 먹되 넘기지는 말자.
6. 단백질 120g: 근손실 방지를 위해 단백질은 넉넉히. 아침/점심에 70~80g을 미리 채워두기.
7. 배고픔 대처법: 진짜 배고플 땐 오이, 방토, 양배추 양껏 먹기. 간식은 끊자.
8. 식후 루틴: 먹자마자 바로 이 닦기. 잠자기 전 마그네슘 챙겨 먹기.
9. 강박 버리기: "설렁설렁하는 거 아냐?"라는 불안감이 들겠지만,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 오늘의 다짐
사실 주 3일 운동으로 줄이는 게 무섭기도 해. 하지만 데드리프트 95kg를 뽑는 근력도, 62kg의 체중을 55kg로 만드는 변화도 결국 '회복'이 없으면 불가능하니까.
내일은 오늘 못 한 만큼 '점진적 과부하' 제대로 걸어서 전신 운동하고, 오늘은 일단 스트레스 없이 푹 쉬어볼게. 나의 100일 챌린지, 이제 진짜 스마트하게 간다!
오늘 하루의 요약
공복체중: 61.3kg
오늘의 활동 (another Rest Day)
운동: 완전 휴식. 잠 선택! (웨이트 X)
활동량: 1만4천보!

🥗 오늘의 식단 (시작은 좋았지만.. 갑자기 잡힌 저녁약속...과연 1800을 넘기게.될까?)
아침: 오늘부터 저울로 움식 하나하나 재기 시작
삶은계란 2개+어제아침먹다 남은 닭가슴살 + 삶은 양배추 + 귀리밥150g +삶은 바로콜리 몇조각

점심: 희납 150g과 전란 4.5oz로 만든
기름과 간장없이 만든 계란밥!

간식: 편의점 닭 + 작은공기 햇반

저녁: 글 쓰는 당장 매뉴는 미정이지만 매콤쪽갈비가 유력하다.. 1안분 350g이라는데.. 난 과연 적당히먹고 1800아래로 먹을 수 있을까?


1만4천보 걸었다고 총 1179칼로리 더 먹을수 있다는데
.. 정싴줄 놓지 말자..! 오늘저녁은 쪽갈비집에서 밥만먹는거야!
'훈련하는 사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ay 6] 복부 지방을 빼기 위해 '간헐적 단식'과 '공복 운동'을 포기했다 (1) | 2026.04.08 |
|---|---|
| [Day 5] 다이어트 중 외식 대참사 복구법: 숙면 실패 후 결정한 1주일 긴급 처방 (0) | 2026.04.07 |
| [Day 3] 운동 쉬는 날 단백질 안 먹어도 될까? 주방 11시간 주방 노동과 무너진 식단. (0) | 2026.04.05 |
| [Day 2] 데드리프트 100kg 도전기: 1년 전 근육량 2kg 회복, 100일이면 가능할까? (0) | 2026.04.04 |
| [Day 1] 100일 다이어트 선언: 1년 만에 인바디 7점 하락? 62kg에서 55kg까지 전략 (1) | 202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