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추석 같으면 가족들과 모여 새벽 제사를 지내는데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 추석 당일에 미국으로 가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 새벽 6시 15분에 K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2023년도에는 추석 후 개천절 덕분에 6일 연속 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도 이때를 기회다 싶어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인천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꽉 찼다. 물론 대한항공 비행기도 거의 만석. 거의 너무 출국날짜에 가깝게 마일리지를 끌어모아 아주 저렴한 값으로 티켓을 샀기 때문에 복도 좌석은 실패했지만 창가라도 앉을 수 있어서 편히 잠은 잘 수 있겠다. 가운데 자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오전 10시 Boarding을 하고10시 40분 이륙. 이륙하고 한 1시간 후 기내식을 준비하는 승무원들. 이번에는 무슨 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