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복 몸무게는 -400g 이 빠진
61.1kg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Day 1처럼 존댓말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반말은
제 스스로의 혼잣말로 생각해 주세요 ㅎㅎ)
...
사실 저번주 금요일[Day 8]에
아침 일어나자마자 쟀던
공복 몸무게가 61.1kg이었습니다.
이후 생리때문인지,
아니면 약간의 저녁 과식 때문인지
61.5kg에서 좀 머물렀었는데
오늘 다시 Day 8의 몸무게로 돌아왔네요.
이 몸무게에서
조금이라도 더 빠져야
"2주 차 변화"에 대한
희열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요즘엔 아직도
1500칼로리를 먹을지, 1800칼로리를 먹을지
고민중 입니다.
한 번은 1500 칼로리를 먹었다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1800칼로리을 먹기로 결정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1800을 유지하기는 것도 쉽지 않죠.
집에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하루 섭취을 2000칼로리를 넘길때도 있구요.
계량을 시작한 지 1주일이 넘었는데도
아직 이렇게 들쑥날쑥하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예전 기록이 떠올랐습니다.
2024년에 감량을 성공했던 기록
보이시나요?

그때 당시는 6월 중순 "뭔가"를 준비중 이였어서
3월에는 비교적 편하게 먹다가
4월부터 정말 각 잡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때는
매일 아침 공복 몸무게 측정
매일 공복 눈바디 촬영
모든 음식 계량 + 기록
이걸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습니다.
그 기록이
인아웃 앱에 그대로 남아 있더라고요.


4월을 보니
평균 섭취량이 2000칼로리를 넘으면서
감량 속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반면 5월은
평균 섭취량 약 1500칼로리
(생리 주간 제외)
감량 속도가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시간이 많았던 시기라
운동을 하루 두 번씩 매일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점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크으...
이렇게 기록을 해두니까
'내가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지?"
이 질문에 답이 바로 나오네요.
2년이나 지나서
체중 감량의 감각은 많이 흐릿해졌지만
기록은 이렇게 그대로 남아 있네요.
그래서 다시 느낍니다.
기록의 습관은 진짜 중요하다.
아직 올해 다이어트 시작한지
1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100일간의 기록을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또
이 기록을 보고 또 배우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금, 2년이 지난 오늘
체지방은 더 높고
근육량은 더 적지만
7월까지
체지방 감량
근육량 증가
를 목표로
24년과는 조금 다르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다시 그때의 자신감 있던 모습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ㅎㅎ
기록. 중요합니다.
계속 갑시다.
오늘도 만보 성공!

이글 다 쓰고 생체공부해.
...
에?
'훈련하는 사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ay 17] 치팅했는데 체중 유지, 그리고 데드 100kg 성공 (0) | 2026.04.19 |
|---|---|
| [Day 14] 살은 그대로인데, 아침이 달라졌다 (이게 첫 신호일까?) (1) | 2026.04.16 |
| [Day 12] “할 수 있어” 한마디에 바뀌는 결과 (2) | 2026.04.14 |
| [Day 11] 공복무게 -600g, 근데 이거 지방 아니다 (그래서 오늘 먹는다)” (1) | 2026.04.13 |
| [Day 10] 밥을 먹다가 식은땀이 났다 (0) | 202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