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Day 7. 역시 몸무게를 믿으면 안돼.

페인트레인 2021. 10. 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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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회식후 돌아오는길 - 잠실새내 먹자골목 근처   


공복 몸무게 재기. 56.6kg 이 나왔다.
배 둘레와 허벅지 둘레는 재지 않았지만
어제보다 1.6kg 빠진 것이다.
내 생각에는 어제저녁 술을 마셔서 수분이 빠져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고 생각해.

물론 배 둘레, 허벅지 둘레를 쟀다면 좀 더 확신할 수 있었을 텐데
오늘 아침 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skip ^^;

이렇게 몸무게가 줄었다고 기분이 확 좋아지면
또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늘었을 때 기분이 안 좋아질 수도 있으니
kg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은 정말 마른 비만에게는 중요해.
나는 줄자와 나의 눈과 거울에 내 변화를 맡기겠어.
...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11시까지 출근을 하고 싶었기에
오늘 운동은 아주 가볍게 30분.

원하는 것보다 평일에 운동을 많이 못하게 된다.
그래도 너무 여기에 스트레스받지 말자.
절 30분 하는 것만으로도 어디야.
괜찮아.
오늘은 짧았던 날.
점심도 회사에서 맛있게 먹고.
이제 오는 연휴도 운동하면서 잘 지내면 되잖아.

잘 쉬자. 마음껏 쉬자. 이번 짧은 일주일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으니깐.
잘했어.



---10/08/21-------------------------------------------------------
<식단 체크>
아침 (10시 반): 홈메이드 요구르트/과일 + 시리얼
점심(13시): 매운 소갈비찜, 계란찜, 그리고 볶음밥. 후식으로 구구콘.
저녁(19시): 집밥 - 만두 두 개, 두부 국수 소고기 국. 삶은 야채.
간식(21시): 시리얼 한 보울. 우유 없이 그냥 줍줍.

<바디체크>
아침 공복
몸무게: 56.6kg
키: 5.4ft
배 둘레: skip
오른쪽 허벅지: skip
왼쪽 허벅지: skip

오늘 활동량:
아침:

  • 아침 스트레칭
  • 108배 30분, 그리고 5분 명상
  • 운동 전 스트레칭
  • 엉밑살
  • 운동 후 스트레칭

퇴근 후

  • 폼롤러 정석
  • 저녁 10분 스트레칭
  • 손목 강화 운동.

집에 평소보다 일찍 왔지만
역시 가족과 밥을 먹어야 했기에
하고 싶던 산책을 못하고 운동도 잘 못했다.
어제오늘, 운동에 있어서는 휴식 간은 날이었어.
너무 나사가 빠지면 안 돼.
이번 연휴, 토, 일, 월. 하루 2시간 운동. 하자.
월요일이 10일째야. 그때 몸무게, 허벅지, 배 둘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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