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몸무게 55.5kg, 3달 전 밴딩 로딩 마지막 날 몸무게와 똑같이 나왔다.내일 인바디 재는데 제발 근골격량이 27kg에서 떨어지지 않았기를. 그리고 이번주는 상당히 예민했다 특히 오늘, 오후 운동 후, 하루종일 살짝만 건드려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을 결국 쏟아바렸다. 일기장에도 "PMS week! 조심하자!" 라고 적어서 내 기분에 이런 게 PMS 때문이라고 계속 되새겼는데 이게 마음대로 안된다. 지금 포징과 유연성 하체 붓기 등등 신경 쓸 게 많은데 내 머릿속은 보통 같으면 웃고 넘어갈 운동파트너들의 놀림, 갈굼, 그리고 다툼 등등을 머릿속에 끝없이 되새기면서 내 자존심 자존감만 계속 바닥까지 떨어뜨렸다. 운동을 하면 풀릴 것 같은 스트레스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여 돌아왔다. 스트레스는.. 지..